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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공채 시즌에 경력직 수혈 나선 대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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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공채 시즌에 경력직 수혈 나선 대기업들

입력
2020.02.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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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제공
인크루트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대기업의 신입공채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분야별 경력인력 충원은 활발히 진행 중이다.

2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 CJ ENM, LG전자 등이 경력직 전문인재를 모집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는 바이오제약 분야 및 의사, 약사, 수의사 등의 전문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입사지원서는 내달 6일까지 받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같은 달 7일까지 화공플랜트 및 사업환경 사업, 공사, 모듈 부문 경력직을 모집한다.

포스코에서는 인공지능(AI) 연구, 벤처투자, 바이오, 환경, ESG(환경ㆍ사회책임ㆍ지배구조) 부문에서 경력직원 및 연구원을 채용 중이다. 지원서 마감은 내달 8일이다.

CJ ENM 오쇼핑은 IT(정보기술) 개발 부문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직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안드로이드/iOS), 웹 주문이며 근무지는 서울이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1일까지 CJ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LG전자는 내달 13일까지 BS(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본부 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TFT(박막트랜지스터) 전공정 설계, LED(회로설계, 시뮬레이션), AM(능동형) 구동 인력 등이며 근무지는 경기도 오산이다. LG전자 VS(자동차 부품 솔루션) 본부도 광학 부문 경력사원을 같은 달 15일까지 모집 중이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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