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자 7명 나왔다. 천안에서만 16명째다.
충남도는 이날 오전 천안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5명과 40대, 30대 남성 2명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발열과 기침 등으로 천안충무병원, 천안의료원, 순천향대병원,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특히 40대 여성 2명은 천안의 휘트니스센터에서 ‘줌바’ 를 배우던 수강생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이들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감염병관리기관 음압병상 입원 예정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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