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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 소와외과 훈남 교수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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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 소와외과 훈남 교수 완벽 변신

입력
2020.02.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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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이 훈훈한 소와외과 의사로 변신했다. 킹콩by 스타쉽 제공
'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이 훈훈한 소와외과 의사로 변신했다. 킹콩by 스타쉽 제공

배우 유연석이 훈훈함 넘치는 소아외과 교수로 변신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8일 유연석이 출연하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유연석은 극중 소아외과 교수 ‘정원’ 역을 맡았다. 정원은 환자들에게는 다정한 천사지만 동기들에게는 예민함이 폭발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유연석은 드라마를 통해 인간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부터 20년지기 친구들과의 유쾌한 케미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한눈에 봐도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병원을 배경으로 푸른색의 스크럽복에 청진기를 걸치고 있어 의사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또한 함께 촬영하는 동료 배우들에게 보내는 따스한 미소와 눈빛은 극중 ‘정원’의 다정한 성격을 드러내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날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유연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로 촬영에 임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연석을 비롯해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이 출연하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다음 달 12일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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