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27일 열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이날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도시철도 월평역 역무원(39ㆍ여)과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는 이 남성과 역무원과의 접촉 장소, 이동 경로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문지가 파악되면 긴급 방역을 하고, 필요에 따라 폐쇄 조치도 할 예정이다.
또 이 남성과의 접촉자 등을 파악해 격리 등 후속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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