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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천지 소재 불명자 추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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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천지 소재 불명자 추적 나선다

입력
2020.02.27 14:25
수정
2020.02.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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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288명 전담팀 구성

대구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건물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대구 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건물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경찰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신천지 신도를 추적하기 위해 전담팀을 만들었다.

부산경찰청은 전 경찰서에 수사, 형사, 여성청소년, 사이버 수사요원으로 구성된 신천지 추적 전담팀을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각 경찰서별로 10∼20명, 모두 288명 규모다.

부산경찰청은 각 구ㆍ군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신천지 신도 자료를 실시간 제공하면 이를 즉시 관할 경찰서에 보낸다. 해당 경찰서 전담팀은 2인 1조 추적팀을 통해 주거지 방문, 소재 탐문, 위치 추적 등 모든 수사 방법을 동원, 신도 소재를 확인한 뒤 지자체에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26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넘겨받은 부산지역 신천지 신도 502명 명단과 정부로부터 통보 받은 1만4,000여명 명단을 토대로 신도들의 소재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재 부산 확진자 60명 중 신천지 관련자는 4, 7, 12, 24번 환자 등 4명이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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