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긴급휴점했던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방역 및 소독을 마치고 27일 영업을 재개했다.
롯데 측은 2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방역당국의 통보에 따라 영업장을 폐쇄한 뒤 5회에 걸쳐 전 시설물에 대해 방역을 마쳤다.
롯데백화점 김정현 대구점장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26일 오전 확진자 소식을 접하고 즉시 휴점 결정을 했다”며 “안전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팔을 걷어 부치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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