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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종 코로나로 한미 연합연습 잠정 연기… 사실상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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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종 코로나로 한미 연합연습 잠정 연기… 사실상 취소

입력
2020.02.27 10:03
수정
2020.02.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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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왼쪽)이 26일(현지시간) 마크 밀리 합참의장(오른쪽)과 함께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왼쪽)이 26일(현지시간) 마크 밀리 합참의장(오른쪽)과 함께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한미연합사령부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한미 연합군사연습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에 영향을 받아 연합연습을 연기하는 건 사상 처음이다. 사실상 취소된 것과 다름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한미 군 당국은 지휘소연습(CPX) 형태인 연합연습을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기로 계획했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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