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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서 하루 만에 확진자 307명 증가…신규확진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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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서 하루 만에 확진자 307명 증가…신규확진의 92%

입력
2020.02.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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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공무원들이 2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식품의약안전처가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에 보급한 마스크 106만장 중 일부를 트럭에 옮겨싣고 있다. 대구지역 각 구군과 청도군은 이날 마스크를 옮겨 취약계층 등에 배분하게 된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대구 달성군 공무원들이 2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식품의약안전처가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에 보급한 마스크 106만장 중 일부를 트럭에 옮겨싣고 있다. 대구지역 각 구군과 청도군은 이날 마스크를 옮겨 취약계층 등에 배분하게 된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질병관리본부 중앙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34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새 확진자 334명의 91.9%에 해당하는 307명이 대구에서 나왔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서울 6명, 대전 3명, 울산 2명, 경기 4명, 충북 2명, 충남 4명, 경북 4명, 경남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 수는 12명, 완치자 수는 24명으로 전날과 변함이 없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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