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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두 아들까지…상주서 일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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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두 아들까지…상주서 일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2.27 11:22
수정
2020.02.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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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극락마을 간호사 아내 확진 남편·아들 양성

27일 경북 상주서 일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옮기고 있다. 추종호 기자
27일 경북 상주서 일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옮기고 있다. 추종호 기자

경북 상주에서 일가족 4명이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7일 상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상주 신봉동에 사는 A(37)씨와 3살·5살 두 아들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부인 B씨는 예천군 중증장애인시설 극락마을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25일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상주시보건소는 B씨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했는데 가족 3명도 일단 자가 격리하고 조만간 안동의료원으로 보낼 예정이다.

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역학조사단이 이들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집단 감염은 아니고 신천지 교회 관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상주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확진자 5명의 인적사항을 공개했다.

5명은 49세 여성(냉림동), 61세 여성(신봉동), 72세 남성(외서면 관동리), 64세 여성(외서면 관동리), 35세 남성(남성동)이다.

상주에서는 이외에도 남성동 성당 미사에 다녀온 83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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