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호복을 입은 평양 만경대구역의 긴급 방역본부 소속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송산트램역 전차를 소독하고 있다. 평양=AP/뉴시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유치원과 학교 개학을 연기했다.

조선중앙방송은 27일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해 “탁아소,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교양과 방역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 있다”며 “감염증이 퍼지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해 학생들의 방학을 연장”했다고 언급했다.

방송은 이어 “학생들의 방학이 연장된 데 맞게 각급 학교들에서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드는 것과 함께 위생방역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며 교육현장 내 방역활동을 소개했다.

방송은 이런 소식을 전하며 개학 시점이나 대상 지역을 특정하지 않았다. 북한 대학의 경우 1월 한달이 방학이며 유치원과 다른 학교는 2월 중순까지 방학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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