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비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26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라비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첫 번째 솔로 앨범 ‘엘도라도(EL DORADO)’를 발표하며 최근 실력파 뮤지션으로서 존재감을 입증한 라비는 ‘지큐 코리아’와의 촬영을 통해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라비는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탄탄한 피지컬을 뽐내며 감도 높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라비는 솔로 첫 정규 앨범 ‘엘도라도’에 대해 “보너스 트랙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는데 타이틀 곡인 ‘락스타’는 그중 완성도가 가장 뛰어나요. 이번 앨범으로 표현하고 싶은 스타일에 가장 부합하는 곡이에요”라고 소개했다.
또한 라비는 지난해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인지도와 상관없이 가능성을 지닌 뮤지션을 발굴해 새로운 움직임을 일으키고 싶었어요. 더 깊숙한 힙합 신으로 들어가기 위한 시도라고 할까요? 솔로 앨범을 낼 때마다 직접 기획과 제작을 맡은 경험이 많아서 레이블 운영도 잘 해나갈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라비는 ‘1박 2일’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 “예능에서 보이는 모습 또한 저의 일부예요. 무대 밖에서의 모습을 애써 숨기거나 포장할 필요는 없어요”라고 말한 데 이어 “대중과의 접점은 다양할수록 좋아요. 제가 지닌 재미있는 면이 비춰지면 ‘대체 어떤 음악을 하는 사람일까?’라는 호기심을 촉발할 수 있어요”라며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뮤지션 라비의 강렬한 매력이 담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3월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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