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북 고령에서 신천지 대학생 첫 신종 코로나 판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북 고령에서 신천지 대학생 첫 신종 코로나 판정

입력
2020.02.26 19:38
0 0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경북 고령에서 대구지역 대학에 다니는 신천지 신자(2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 대학생은 20일 고령으로 왔다 감기와 기침 등 신종 코로나 증세를 보여 23일 검사를 의뢰했다. 이날 3번의 검사 끝에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학생은 김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는 고령에 온 후 자신의 증상을 부모에게 얘기한 후 방도 따로 쓰고, 식사도 따로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구서 공부를 하다 잠시 고향에 내려와 부모 농사를 돕던 대학생이라 지역 주민과 크게 접촉하지는 않았다”며 “부모도 신종 코로나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역학조사를 통해 확산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