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는 26일 울산 남구에 사는 21세 대학생(5번째 확진자)의 할머니(73)가 ‘코로나19’ 감염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울산 6번째 확진자다. 만성기침 기저질환이 있는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손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시는 이 확진자를 울산대병원으로 격리 입원시켜 치료 중으로, 국민안심병원인 이 병원에는 모두 6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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