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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울산 6번째 확진자 나와… 신천지 교인 손자에게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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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울산 6번째 확진자 나와… 신천지 교인 손자에게서 감염

입력
2020.02.26 19:44
수정
2020.02.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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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H2020022621880005700] <YONHAP PHOTO-5054> 울산시청사 방역 소독 중 (울산=연합뉴스) 26일 울산시청 건물 로비와 민원실 등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PYH2020022621880005700] <YONHAP PHOTO-5054> 울산시청사 방역 소독 중 (울산=연합뉴스) 26일 울산시청 건물 로비와 민원실 등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울산에서 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는 26일 울산 남구에 사는 21세 대학생(5번째 확진자)의 할머니(73)가 ‘코로나19’ 감염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울산 6번째 확진자다. 만성기침 기저질환이 있는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손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시는 이 확진자를 울산대병원으로 격리 입원시켜 치료 중으로, 국민안심병원인 이 병원에는 모두 6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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