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변 주민들에 생필품 지원
장애아동 청년 오케스트라 후원
국립묘지 방문 등 호국보훈 활발
해외 의료봉사단은 10년째 활동
베트남 초등교 리모델링도 해줘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 ▦호국보훈 ▦문화예술 후원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국내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안정적 생계를 지원하고, 매년 장애아동 가족을 초대해 ‘사랑의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의료봉사활동과 급여나눔을 통하여 베트남 취약계층 지원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호국활동 지원과 문화재 보존 후원 및 사회적 약자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혀 왔다.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 주변 지역에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1월 16일에는 마포구 아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동원참치세트 200개를 전달하고, 1월 21일에는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효성은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함께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가족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이 한 가정씩 짝을 이뤄 다양한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는 자리이다.
효성은 또 지난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재활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의료재활 지원기금을 후원하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오고 있다. 후원 규모를 1억 5,000만원으로 늘리고 장애아동 돌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 형제자매들을 위한 심리치료나 특기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효성은 2014년부터 발달ㆍ지적 장애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를 후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장애아동 청소년과 가족을 초청하는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한 메세나 활동도 활발하다.
효성은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 및 효성 임직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는 현지 지역주민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장혈관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 무료 진료 및 건강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2011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미소원정대 활동으로 현재까지 지역주민 총 1만 5,000여 명을 진료했다.
한편 효성은 국제구호개발인 플랜코리아와 ‘해외아동 결연 및 지역개발 사업’ 협약을 맺고 베트남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본사 임직원 200명의 급여나눔을 통해 베트남 중부 꼰뚬성 내 꼰플롱 현 꼰촛 마을에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했다.
효성은 문화예술후원활동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배리어프리 영화위원회도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영화 <미래의 미라이>, <고양이 여행 리포트>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비로 사용됐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화면을 음성으로 해설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한다.
효성은 호국보훈활동의 일환으로 육군본부에서 제작하는 창작뮤지컬 ‘귀환’ (부제: 그날의 약속)에 1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군의 날’을 앞두고 효성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각 사업장 인근 주요 국립묘지를 방문해 현충탑 참배,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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