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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확진 충주 어린이집 교사, 재검사에서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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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확진 충주 어린이집 교사, 재검사에서 음성

입력
2020.02.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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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특이 사례, 질본 지침따라 확진자로 관리”

조길형 충주시장이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충주지역 신종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조길형 충주시장이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충주지역 신종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충주의 어린이집 교사 A(35ㆍ여)씨가 재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25일 민간 수탁 기관에 의뢰한 검사에서 상기도(코, 목구멍)부분은 양성, 하기도(깊은 가래)부분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 검사에서 하나라도 양성이 나오면 확진으로 본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에 따라 충북도는 A씨를 확진자로 발표했다.

그러나 같은 날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에서는 상기도와 하기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도 관계자는 “확진됐다가 재검사에서 음성으로 바뀐 것은 아주 드문 사례”라며 “하지만 하나라도 양성이 나오면 확진자로 본다는 질본 지침에 따라 A씨를 감염자로 지속 관리하면서 추가 검사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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