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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신천지 신도 전담 공무원 지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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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신천지 신도 전담 공무원 지정 관리”

입력
2020.02.26 11:50
수정
2020.02.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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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ㆍ포교활동 있으면 알려달라” 당부

최문순 강원지사가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긴급 방역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최문순 강원지사가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긴급 방역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최문순 강원지사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신천지 신도 관리에 나서겠다고 26일 밝혔다.

최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갖고 “정부로부터 신도 명단을 받는 대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조사에 나서 이상 발견 시 즉각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지사는 이어 “경찰에서 관리에 들어간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 등에 대해 매일 현장 점검하고 있다”며 “만약 소규모 회합이나 포교 활동 등이 이뤄지면 즉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최 지사는 또 “강원도 약사회와 함께 35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하려는 계획 가운데 이번 주에는 1단계 8만장만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내 의료원 입원 환자 전원과 관련 상당 부분 공간을 확보해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처리할 수 있어 전체를 비우라는 정부 방침은 유보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전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추자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확진자 접촉자는 401명으로 전날보다 21명 늘었다.

접촉자 가운데 춘천 확진자 관련 시내버스 기사 2명과 대구에서 춘천으로 고속버스를 이용하면서 현금을 이용한 3명 등 5명은 여전히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3차 통보 받은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는 1명이다.

앞서 2차 통보대상 23명 중 연락두절 교인 2명은 소재가 확인됐으며,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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