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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야채곱창집, 불맛 초벌구이 생략…백종원 “나 같으면 장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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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야채곱창집, 불맛 초벌구이 생략…백종원 “나 같으면 장사 안해”

입력
2020.02.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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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이 긴급 솔루션에 나섰다. SBS 제공
‘골목식당’ 백종원이 긴급 솔루션에 나섰다. SBS 제공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1번째 골목인 공릉동 ‘기찻길 골목’ 세 번째 편이 공개된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지난주 방송에서 단골손님들의 식성을 모두 기억하며 손님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찌개백반집 사장님은 “손님들이 맛있게 먹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확고한 장사 신념을 밝혀 시청자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찌개백반집 사장님은 최근 촬영을 마치고 퇴근하려던 백종원을 붙잡고 긴급 SOS를 요청했다.

학구열 넘치는 사장님의 질문 공세에 백종원 역시 퇴근을 미루고 추가 솔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백종원은 삼겹구이집에서 새 그릴에 적응하지 못한 사장님을 위해 ‘눈높이 고기 굽기 솔루션’을 진행했다.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고기를 두께별로 직접 구우며, ‘굽는 방식 꿀팁’을 전수했다. 이어 삼겹구이집 사장님은 새로운 반찬 구성과 함께 업그레이드한 삼겹구이 한 상을 준비했다.

이에 백종원은 첫 만남 당시 삽겹구이를 시식해본 MC 김성주를 재소환했다. MC 김성주는 삼겹구이를 차마 삼키지 못하고 뱉었던 첫 만남 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그 맛을 궁금하게 했다.

역대급 손님 가뭄에 힘겨워했던 야채곱창집은 방송이 나간 이후, 몰려드는 손님으로 순식간에 만석이 됐다.

모두의 놀라움도 잠시, 사장님들은 백종원이 전수한 불맛 입힌 초벌구이를 생략한 채, 야채곱창을 판매해 의아함을 더했다.

급기야 백종원은 야채곱창집에 직접 방문해 “나 같으면 장사 안 했다”라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고 사장님들은 침묵했다. 백종원은 곱창에서 불맛이 나지 않아 근심이 가득한 야채곱창집 사장님들을 위해 즉석 솔루션에 나섰다.

가게별 솔루션에 돌입한 공릉동 ‘기찻길 골목’ 세 번째 이야기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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