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제주도, 210억 들여 장애인회관 건립공사 착수

알림

제주도, 210억 들여 장애인회관 건립공사 착수

입력
2020.02.26 10:52
0 0
제주 장애인회관 조감도.
제주 장애인회관 조감도.

제주도는 도내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가칭)‘장애인회관’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제주시 이도일동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맞은편 도 소유 땅에 총 사업비 213억3,8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및 지상 5층 규모(연면적 7,173.05㎡)로 장애인회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유형별 장애특성이 상이한 장애인단체들의 사무실 공간을 확보해 장애인단체 간 소통과 연대의 장을 조성하고, 종합적인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앞서 지난해 장애인회관 건축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공사 발주 및 입찰을 거쳐 현재 본격적인 공사를 준비 중이다. 장애인회관은 2021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매장, 각종 회의실, 장애인단체 사무실, 교육실,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주차대수는 93대로, 법정주차대수의 2배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가칭)장애인회관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