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콘텐츠 전용 서비스 ‘U+아이돌Live’를 운영 중인 LG유플러스가 아이돌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자체 제작하는 등 콘텐츠 다양화에 힘 쓴다.
LG유플러스는 인기 아이돌의 여행지에서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로그U’ 시즌2를 U+아이돌Live를 통해 독점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로그U는 비디오와 블로그 합성어로 일상을 영상으로 찍은 콘텐츠를 가리키는 브이로그(Vlog)와 아이돌, 팬을 의미하는 유(You)를 합친 말이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이돌의 소소한 일상 속 모습이 담겼다. 청하, SF9, 몬스타엑스가 출연한 아이로그U 시즌1은 누적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시즌2는 첫 번째 출연진은 빅톤이다. 강원도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일상을 확인할 수 있다. 시즌2에서는 빅톤을 포함해 아이돌 총 3팀이 출연하며, 나머지 출연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로그U 시즌2 종방 후 출연 아이돌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합동 공연을 상반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U+아이돌Live는 멤버별 영상 기능을 탑재하며 Z세대를 위한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했다”며 “올해는 아이로그U와 같이 U+아이돌Live에서만 감상 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팬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능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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