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황금촬영상, 코로나19 확산에 4월로 연기 [공식]

시상식 홍보대사인 김인권과 최희서. 황금촬영상 제공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4월에 열린다.

26일 오전 제40회 황금촬영상을 주최하는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측은 "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4월 8일 수요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당초 27일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 강행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연기를 결정했다.

홍보대사 김인권·최희서는 "하루 빨리 국가 재난을 극복하고 정상화 되어 기쁜 마음으로 4월 8일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을 축하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제40회 황금촬영상은 오는 4월 8일 오후 5시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