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각종 빌보드 차트를 휩쓴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 발표한 첫 미국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고, 이를 포함해 총 7개의 빌보드 차트에서 톱 10 안에 등극하는 눈부신 성적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 성장세를 입증했다.
25일 빌보드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소셜 미디어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가장 핫한 아티스트 순위를 꼽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서 6위로 진입했고, 전 세계 SNS에서 활발한 이슈를 모으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하는 '소셜 50'에서도 약 116주간 꾸준히 차트인에 성공해 6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미국 신보 ‘올 어바웃 러브’로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테이스트 메이커스' 차트에서도 모두 3위를 차지하며 미국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동 차트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빌보드 캐네디언 앨범' 10위로 해당 차트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으며,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3위로 역대 앨범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정규앨범으로 빌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쁘지만 무엇보다도 몬스타엑스로서 목표했던 바를 이뤘고, 그 이루는 모습을 몬베베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 더욱더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이엠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쉽거나 간단하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몬베베와 함께 행복한 순간들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몬스타엑스가 한층 더 성장하고 나아가겠다"면서 "사랑합니다 몬베베(팬덤명)"라고 따뜻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올 어바웃 러브'는 각종 차트는 물론 미국 타임지와 빌보드, 롤링스톤, 피플 등 다양한 해외 언론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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