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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브리핑룸도 문닫았다

입력
2020.02.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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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기자회견 잠정 중단… 코로나 관련 기자회견은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경남지역 대부분의 공공시설이 임시 휴관에 들어간 데 이어 진주시청 브리핑룸도 26일부터 기자회견을 잠정 중단한다. 진주시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경남지역 대부분의 공공시설이 임시 휴관에 들어간 데 이어 진주시청 브리핑룸도 26일부터 기자회견을 잠정 중단한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2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기자회견 및 시정시책 설명회를 잠정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시민들에게 긴급하게 전파해야 할 기자회견은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최근 기자회견에 최소인원 참석을 협조 요청했으나, 전국적 확산에 방지를 위해 기자회견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매월 2ㆍ4째주 목요일에 개최해 오던 진주시 시정시책 설명회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결정한 사항이며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인 브리핑룸의 운영 시책은 변화가 없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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