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사가 역대급으로 어려운 안무를 들고 돌아왔다.
알렉사는 25일 오전 11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3월 초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싱글 선공개곡 'A.I 트루퍼(TROOPE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화려한 영상미와 SF 블록버스터 영화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알렉사의 'A.I 트루퍼' 뮤직비디오는 격렬하고 난이도 높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쟈니브로스 심지형 감독에 따르면 이번 안무는 여성 가수들 사이에서도 가장 힘든 안무라는 전언이다.
지난해 10월 국내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아프로비트(AFORBEAT), 댄스홀(DANCEHALL) 장르의 댄스곡 ‘밤(BOMB)’을 들고 데뷔한 알렉사는 A.I를 소재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데뷔곡보다 파워풀한 안무로 K-POP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3월 초 공개될 타이틀곡은 데뷔곡보다 더 커진 스케일과 확장된 세계관이 담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알렉사는 3월 컴백을 준비 중이며, 'A.I 트루퍼' 뮤직비디오는 공개 50분 만에 5만 6000뷰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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