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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어린이집 교사 확진… 원생ㆍ동료교사 등 격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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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어린이집 교사 확진… 원생ㆍ동료교사 등 격리조치

입력
2020.02.25 09:59
수정
2020.02.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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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선 이천 신천지교인 확진자 접촉 50대 남성 확진

신종 코로나 확진자 이송을 위해 출동준비 중인 구급차.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신종 코로나 확진자 이송을 위해 출동준비 중인 구급차.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충북 충주와 음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에 거주하는 어린이집 교사 A(35ㆍ여)씨가 이날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시는 A씨와 접촉한 가족 11명과 어린이집 원생 5명, 동료 교사 등 모두 22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A씨 지인의 남편이 최근 경북 경산시에 다녀온 사실을 확인,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음성군에서는 공사현장 근로자 B(51ㆍ남)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 감곡면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의 건축 공사장에서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이천 확진자와 접촉했다.

A씨와 B씨는 각각 충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충북지역 확진자는 증평의 육군 장교, 청주 30대 부부를 합쳐 5명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이날 도내 11개 시군 어린이집 1,133곳의 임시 휴업을 명령했다. 앞서 확진자가 발생한 청주시 등 5개 시군에서는 어린이집들이 24일부터 자체 휴원에 들어갔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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