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과 김소은이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은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두 청춘 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외유내강 카페 알바생 소정(김소은)과 외강내유 카페 마스터 승재(성훈) 두 사람의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동시에 커다란 책 한 권이 두 사람 사이에서 존재감을 빛내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판타지 로맨스를 예감케 한다.
앞치마 차림으로 달달한 케이크 위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소정의 모습과 책 너머로 보이는 승재의 설레는 비주얼은 ‘펼치는 순간, 모든 것이 뒤바뀐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평범한 곳에서 시작된 가장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다음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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