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ㆍ경북(TK) 지역 4ㆍ15 총선 후보자 면접을 화상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24일 “코로나 사태가 엄중해 TK 지역 신청자들이 (면접장에) 모이는 것 자체가 힘들다”며 “다음주 월요일(3월 2일)부터 화상 면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일부 의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인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 같은 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국회가 폐쇄되면서 이날 진행 중이던 공관위 면접도 중단됐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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