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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 멈춘 코로나 사태…오늘(24일) 본회의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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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 멈춘 코로나 사태…오늘(24일) 본회의 무기한 연기

입력
2020.02.24 11:31
수정
2020.02.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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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여파로 24일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날 본회의에선 정세균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ㆍ통일ㆍ외교ㆍ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이 예정돼 있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예정된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은 열리지 않는다”며 “문회상 의장은 코로나19와 관련된 보고를 받고 오늘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회 핵심 관계자는 “언제 열리게 될 지도 지금으로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 검사를 받으면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연기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표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통합당 의총에서 “의총을 취소하겠다”며 “국회 본회의도 여야 간 긴급하게 순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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