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22명…자가격리 442명
경남도립마산의료원 26일까지 감염병전담병원 전환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7명이 추가돼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합천군 5명, 김해ㆍ양산시 각 1명이다.
경남16번째 확진자는 합천에 사는 남성(34)으로 지난 15ㆍ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와 22일부터 자각격리 됐다 23일 오후 6시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번 확진자는 양산에 사는 여성(29), 18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여성(39), 19번 확진자는 합천에 사는 여성(20)으로 3명 모두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뒤 22일 자가격리 됐다 23~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번 확진자는 합천에 사는 여성(65)으로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 왔으며 21번 확진자는 합천에 사는 남성(72)으로 20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22번 확진자는 김해 거주하는 여성(65)으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김해에 사는 여성(26)의 어머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경남도립 마산의료원을 26일까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해 298개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2단계로 경상대창원병원 일부 병동을 추가로 지정해 277개 병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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