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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내한공연,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 “건강 유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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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내한공연,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 “건강 유의하시길”

입력
2020.02.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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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의 내한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프라이빗커브 제공
미카의 내한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프라이빗커브 제공

팝 가수 미카(MIKA)의 내한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 측에 따르면, 오는 3월 4일과 5일로 예정됐던 미카의 내한공연 '리벨레이션 투어 인 서울(REVELATION TOUR in Seoul)'은 잠정 연기됐다.

24일 오전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는 "본 공연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하여 잠정 연기 합니다. 예매 티켓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됩니다.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리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와 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미카 외에도 내한공연을 앞둔 케니지, 칼리드, 스톰지, 루엘 등이 내한공연을 연기한 상황이다.

한편, 미카는 2007년 '그레이스 켈리'로 데뷔한 이후 '롤리팝' '해피 엔딩' '파퓰러 송'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프레디 머큐리, 프린스, 엘튼 존과 비교되는 팝 스타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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