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GO’에 출연하는 배우 김승수와 코무바울루 부족민들의 화기애애한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4일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지GO’는 아름다운 오지에 살고 있는 원시 부족의 삶에 녹아드는 극한 체험 예능 프로그램으로, 최첨단 삶에 익숙한 21세기 현대인과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원시 부족과의 만남을 담는다. 지난해 9월 파일럿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이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김승수는 ‘오지GO’ 지난 시즌을 함께 했던 김병만, 윤택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를 찾았다. 이들은 코무바울루 부족민과 만나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며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 측은 ‘오지GO with 코무바울루’ 편의 첫 방송을 앞두고 김승수의 털털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승수는 부족민들과 어깨 동무를 하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등 함께 생활하며 돈독해진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아기를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승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젠틀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김승수는 ‘오지GO’,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내 인생의 노래 SONG ONE’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편안한 매력을 드러내며 ‘예능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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