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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시스템 물류센터 건립 통해 유통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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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시스템 물류센터 건립 통해 유통망 확대

입력
2020.02.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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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앤케이글로벌트레이딩(회장 고상구, 이하 K&K)이 올해 베트남 내에 K-Market 150호점 출점을 목표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이 회사는 베트남에서 ‘K-Market’(식품), ‘K-Food’(음식), ‘Star Korea’(인삼), ‘Happy Box’(잡화) 등의 매장을 운영하며 연성장률 30%를 기록하고 있는 1세대 현지 기업이다.

K-Market의 경우 매장 고급화와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2017년 베트남 100대 브랜드 선정에 이어 2019년 50대 성장 가능 우수브랜드와 100대 고객신뢰 브랜드에 잇달아 선정되며 프리미엄 매장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6월 K&K는 유통 상품의 재고·배송 관리 체계화와 신선 상품의 위생·안전관리 최적화를 위해 하노이 Phu Nghia에 2만 평방미터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를 준공, 물류관리시스템 및 도·소매 판매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호치민 신규 복합물류센터까지 완공되면 호치민의 시장점유를 더욱 공고히 다져 베트남 남부 전 지역의 유통망 지배력을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K&K는 이를 통해 ‘K-Food’와 ‘Food Court’ 등의 컨트롤 타워 역할수행은 물론 시대 흐름에 발맞춰 O2O 비즈 플랫폼을 활용해 택배, 여행 등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상구 회장은 “고객의 불만에서 기회를 찾아 고객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며, “일등이 아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꾸준히 개척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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