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설동에서 북한산 일대로 이어지는 우이신설선의 교통 혼잡 개선에 나섰다.
4월부터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 우이신설선의 2회 증회 운행을 추진한다. 배차 간격도 기존 3분에서 2분 53초로, 7초 줄인다. 증회와 배차간격 단축으로 시는 노선 최대 혼잡구간인 정릉역~성신여대입구역 혼잡도를 161%(2019년 11월 기준)에서 141%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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