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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한다감 “여운 길게 남을 드라마…소중한 지윤이었다”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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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한다감 “여운 길게 남을 드라마…소중한 지윤이었다” 종영 소감

입력
2020.0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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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한다감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MI, 스토리네트웍스 제공
‘터치’ 한다감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MI, 스토리네트웍스 제공

한다감이 빈틈없는 연기로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22일 채널A ‘터치’ 가 16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약 4개월 동안 한다감은 톱클래스 여배우 이자, 재벌가에서 돌아온 백지윤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15-16회 방송에서 지윤은 잃어버렸던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다.

강호와의 이혼을 위해 민정희와 오시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혼이 성사되며 자신의 행복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일상을 찾았고, 남편과는 이혼했지만 친구로서 우정을 이어가는 결실을 맺으며 훈훈함을 채웠다.

한다감은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터치’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먼저 “드라마 ‘터치’를 사랑해주시고 지윤이를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톱스타 역할을 많이 보았지만 지윤은 보여지는 화려함 속에 본인만이 느끼는 고독과 공허함이 많은 캐릭터였기에 설렜고,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백지윤을 보내줘야 한다니 너무 아쉽다. 뿐만 아니라 함께 한 스태프들과 좋은 배우들과 헤어지려니 아쉬운 마음이지만 행복했던 드라마 ‘터치’와 백지윤은 끝나도 여운이 길게 남을 드라마였고 저에게 너무 소중한 지윤이었다.” 라며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다감은 탁월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16회 방송 내내 지윤이 느낀 복잡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풀어냈다.

빈틈없는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터치’를 완벽하게 끝낸 한다감이 또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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