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에서는 보는 이들의 흥 세포를 깨울 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23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트로트인들의 모임에 초대를 받았다.
이날 모임에는 사부의 세 선배가 참석하기로 했다. 사부는 세 선배의 활동 연수만 무려 123년이라고 전했고, 이에 멤버들은 놀람과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두 명의 트로트 사부는 모임에서 공연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멤버들은 긴장이 역력한 모습으로 실력 테스트에 임했다.
멤버들 모두 준수한 실력을 뽐낸 가운데, 신성록은 사부에게 “지금 당장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다”라는 칭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사부는 곧이어 “트로트는 너무 완벽해도 별로다”, “제스처가 아이돌 느낌은 아니잖아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장윤정 사부 편에서 ‘트로트계의 황소개구리’로 인정받은 육성재는 뛰어난 트로트 실력으로 사부들을 감탄케 한 것을 넘어 견제까지 받았다는 후문이다.
트로트 사부들까지 위협하는 육성재의 ‘역대급’ 트로트 실력은 2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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