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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종 코로나 환자 가운데 48%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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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종 코로나 환자 가운데 48%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입력
2020.02.22 14:04
수정
2020.02.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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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대구 남구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앞에서 외신 기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재를 하고 있다.대구에서는 전날 대비 확진자가 50명 늘어났으며 이들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의 교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1
21일 오후 대구 남구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앞에서 외신 기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재를 하고 있다.대구에서는 전날 대비 확진자가 50명 늘어났으며 이들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의 교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현재까지 확인된 346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사례와 관련된 환자는 169명으로 48%를 차지했다. 청도대남병원 관련된 사례는 108명이다. 21일 대비하여 새로 확진된 190명 중 지역에 관계없이 신천지대구교회 사례와 관련된 환자는 84명이다. 또한, 청도군의 대남병원 관련된 환자는 92명이고, 현재 조사 중인 환자는 14명이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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