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전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가 돌아온다.
2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92회에서는 이영자 매니저로 사랑 받았던 송성호가 트로트 가수 조명섭의 매니저로 돌아온다. 반가운 그의 귀환이 시청자를 또다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매니저는 송팀장에서 송실장으로 승진, 이영자와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이영자가 아닌 트로트 가수 조명섭의 매니저로 ‘전참시’에 돌아올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영자와 함께하며 방송 초반과 180도 달라진 능숙한 모습을 보였던 그가 이번 출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다시 등장한 매니저는 그런 기대에 맞게 더욱 능수능란해진 서포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영자를 떠오르게 만드는 매니저의 거침없는 활약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니저는 이영자와 함께하며 섭렵한 맛집들을 바탕으로 메뉴를 선정한 것은 물론, 이영자에 빙의한 듯 맛깔난 맛 표현으로 식당에 도착하기 전부터 일행의 군침을 자극했다고 한다.
과연 이영자가 출연하지 않아도 이영자와 함께 하는듯했다는 조명섭-매니저의 하루는 어떨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조명섭 매니저로 다시 돌아온 송실장의 하루가 공개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92회는 2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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