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6.5%(2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3%P 상승한 수치이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5일 출시된 5번째 우승메뉴 ‘이경규 꼬꼬밥(꼬꼬덮밥)’의 실제 소비자 반응, 6번째 메뉴 대결 주제 ‘달걀’의 공개, 새 주제를 접하고 또 다시 메뉴 개발에 돌입한 5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꼬꼬밥’의 아버지 이경규는 미식의 천국 태국을 찾았다. 수상시장 먹거리 체험 후 이경규는 땀이 줄줄 흐르는 더운 날씨 속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팟타이 맛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기가 막힌 팟타이와 오렌지주스의 맛, 이경규의 유쾌한 예능감이 맞물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영자는 횡성 5일장을 찾았다. ‘시(장)통령’이라는 별명답게 이영자는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청알, 한우 만두 등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를 먹으며 즐거운 먹방을 펼쳤다.
이어 이정현의 ‘라짜면’도 큰 화제를 모았다. 다음 날 광고 촬영을 앞두고 있어 식사를 조절하던 이정현은 결국 늦은 밤, 참지 못하고 남편과 짜장라면을 끓여 먹었다. 이정현은 중국식 소스 라조장을 더하고 파김치와 함께 먹는 ‘라짜면’ 꿀조합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이유리는 ‘44차원 레시피’와 ‘큰 손’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청국장 가루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으며 ‘인절미 아이스크림’ 같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는가 하면, 대용량으로 감자 달걀 샐러드를 만든 것.
한번에 달걀 3판 총 90알을 삶고 영업용 마요네즈를 사용하며 감자 달걀 샐러드를 만든 이유리는 혼잣말로 “이런 건 김장하듯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7.8%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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