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일)
숨 막히는 ‘시간 전쟁’의 최종 승자는?
런닝맨 (SBS 오후 5)
지난주 넘치는 스릴과 긴장감으로 화제가 됐던 ‘런닝 카운트다운’ 레이스의 결과가 공개된다. 앞서 방송된 방송에선 게스트 강한나, 허경환 등이 치열한 시간 전쟁을 치르는 모습이 나타났다. 멤버들은 각자 ‘복불복’ 방식으로 생존시간을 선택, 미션을 치르며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뺏고 뺏기며 생존해 나갔다.
이어지는 ‘결정! 백’ 레이스에는 게스트 배종옥, 신혜선과 함께 돌발 미션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의 차량에선 충격적인 소지품이 발견됐다. 유재석의 차량 내부를 확인한 하하는 “재석이 형 차 안에 큰 TV와 DVD들이 많이 있던데, 형을 생각해서 다른 것들은 가지고 나오지 않았다”며 정체불명 DVD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누구를 국회의원으로 뽑아야 하는가
정치합시다 (KBS1 오후 8.05)
국회의원 투표 기준에 대한 패널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본다. 아울러 정당의 공천 시스템과 국회의원의 과소·과대 대표 문제도 함께 짚어볼 예정이다. 이날 패널로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 역사작가 허진모, 방송인 최욱이 참여한다. 최욱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 녹화 내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최욱은 자신을 개그맨으로 오해한 허진모에게 발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누구에게 투표해야 하느냐”는 논제를 두고 유 이사장은 “공약보다 그 사람이 뭘 하고 살았는지 봐야한다”며 “저 같은 사람은 보수 정당에서 세종대왕님이 나오셔도 안 찍는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 중요하지만 동태적인 균형 감각을 지닌 사람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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