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솔로앨범으로 역대 여자 솔로 초동 4위에 올랐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매된 문별의 두 번째 미니앨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약 6만 6000여 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역대 여자 솔로 초동 판매량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문별은 솔로앨범임에도 탄탄한 국내외 팬덤을 중심으로 막강한 화력을 뽐내 더욱 이목을 끈다.
또한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은 앞서 발매 직후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 5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문별은 K-POP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제껏 없던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국내외 차트를 접수한 문별은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신곡은 내면의 이중성을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에 빗대어 표현했으며, 선과 악을 각각 '문스타'와 '몬스터'로 형상화한 1인 2얼굴 콘셉트가 압권이다.
여기에 강렬하고 펀치감 있는 비트에 맞춘 문별의 한층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 위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독보적 여자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문별은 21일 오후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솔로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 무대를 꾸민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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