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롯데백화점ㆍ쇼핑몰 임시 휴점

전북에서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일 음압 병동이 있는 전북대병원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113번)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이 검사결과 도내 세 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두 번째 확진자 A(28)씨의 사무실 동료인 B(36)씨는 발열과 인후통을 호소한 지난 20일 자가격리가 들어가면서 검채 채취를 진행했다. 현재 B씨는 원광대병원 격리병실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이날 A씨와 접촉한 사무실 동료 3명을 검사한 결과 2명은 음성, 1명은 양성으로 판정됐다. 또 해외여행에 다녀 온 뒤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시행했던 군산의 두 여성은 검사결과 미결정으로 나타나 재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결론이 났다.

도는 B씨의 즉각대응팀을 꾸리고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역학조사에 착수하고, 가족 등 접촉자들에 대한 동선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감염병 관리기관을 지정해 병상을 확보하고 있다”면서“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씨가 다녀간 복합쇼핑몰 효자몰은 이날 오전부터 ‘건물 폐쇄’ 안내문을 내걸고 영업을 임시 중단했으며,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오후 3시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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