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은 ‘약간 불안’, 안심돼도 마스크는 꼭 착용하세요”!”

내가 방문하는 곳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할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 주변 진료소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팀 코로나있다(CORONAITA)는 코로나19 위험지역 검색 사이트인 코로나있다(https://coronaita.com/)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하는 확진자 번호, 확진자의 동선, 확진자가 거쳐간 후 경과 시간 등을 분석해 위험도를 표시한다.

이 사이트에서 서울역을 입력하면 ‘약간 불안’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안심돼도 마스크는 꼭 차용하세요!”라는 문구가 뜬다. 문구 하단에는 반격 10㎞ 이내에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가 표시된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 지역의 ‘동대구역’을 검색하면 ‘불안’이라는 알림과 함께 빨간 글씨로 “꽤 불안하네요…”라는 알림이 나온다.

개발진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서울역 △강남역 △대구역 △이월드 등을 주로 검색했다.

이에 앞서 코로나맵(https://coronamap.site/), 코로나 알리미(https://corona-nearby.com/) 등의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코로나맵은 확진자가 방문한 지역을 방문 시기에 따라 파란색(9일 이상 경과), 노란색(24시간 이상 9일 미만), 빨간색(24시간 미만) 등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코로나 알리미는 확진자 방문지와 함께 주변 진료소를 함께 표시한다.

한편 이날 오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2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156명으로 늘었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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