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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안심병원’ 지정해 호흡기 환자는 동선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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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안심병원’ 지정해 호흡기 환자는 동선 분리

입력
2020.02.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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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 코로나19로 성동구 공공장소 임시 휴관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9일부터 성동구청은 관내 공공시설 500여 곳을 임시휴관했다. 20일 성동구립도서관 주차장 차단기에 임시휴관 안내문이 붙어 있다. 홍인기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 코로나19로 성동구 공공장소 임시 휴관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9일부터 성동구청은 관내 공공시설 500여 곳을 임시휴관했다. 20일 성동구립도서관 주차장 차단기에 임시휴관 안내문이 붙어 있다. 홍인기 기자

정부가 국민들의 코로나19 병원 내 감염 불안을 덜기 위해 병원협회와 공동으로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진입부터 입원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호흡기 환자를 다른 환자와 분리하여 진료함으로써 병원 내 대규모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병원이다. 의료기관 여건에 따라 외래동선만 분리하거나, 선별진료소ㆍ입원실까지 분리하여 운영하게 된다.

비호흡기환자들은 국민안심병원에서 감염의 위험 없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안심병원에는 감염예방관리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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