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차기작으로 영화 '교섭'을 선택했다.
21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현빈이 영화 '교섭'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명불허전 '멜로킹'으로 국내외 여심을 사로잡은 현빈이 스크린으로 그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의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현빈과 황정민의 신선한 조합과 중동이라는 이색적인 배경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교섭'은 해외 로케이션을 앞두고 있다.
현빈은 드라마 종영 직후 휴식 기간도 없이 바로 차기작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순례 감독과 대본 회의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캐릭터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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