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있지)의 신곡은 '워너비(WANNABE)'였다.
ITZY(있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ITZY(있지)가 오는 3월 9일 발매할 새 앨범 '있지 미(IT'z ME)'의 타이틀곡은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한 곡에 담은 퓨전 그루브 트랙 '워너비(WANNABE)'"라고 발표했다.
퓨전 그루브 장르는 ITZY(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와 같다. ITZY(있지)가 '워너비'를 통해 보여주고 싶고 되고 싶은 '나(ME)'의 모습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ITZY(있지)는 지난 19일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실루엣 이미지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신곡 티징에 들어간 데 이어 20일에는 프레임을 벗어난 파격적인 구도의 포토로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추가로 공개한 단체 사진 속 ITZY(있지)는 '틴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의 당당하고 시크한 표정과 화려한 배경이 묘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강탈했다. 콜라주 기법으로 만든 배경에는 새 노래의 제목인 '워너비'의 글자가 숨어있어 찾는 재미까지 더했다.
한편, ITZY(있지)는 지난해 '달라달라'와 '아이씨(ICY)'로 신인상 통한 10관왕에 오르고, 두 곡의 뮤직비디오로 나란히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 만나볼 ITZY(있지)의 신곡 '워너비'와 새 미니 앨범 '있지 미'는 3월 9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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