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종로구에서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종로구 창신동에 거주하는 76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현재 이 환자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5시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중 1명이 서울에서 발생했다고 알린 바 있다.
종로구에선 앞서 6번(56ㆍ남), 10번(52ㆍ여), 11번(25ㆍ남), 29번(82ㆍ남), 30번(68ㆍ여) 56번(75ㆍ남) 등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28번 환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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