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마스코트 ‘랜디’가 20일 서울 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공공캐릭터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토이어워드는 한국완구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완구시상식이다. 선정작에게는 인증마크를 부여해 우수성을 보증하고 있다.
LX 마스코트 ‘랜디’는 봉제인형, 열쇠고리, 친환경빨대 등 캐릭터 상품 제작으로 공공캐릭터로는 유일하게 시상 무대에 섰다. LX는 지난해 캐릭터 상품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이모티콘, 웹툰 제작 등 랜디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랜디 캐릭터 상품은 비매품으로 LX가 개최하는 각종 행사의 관람객들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진행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LX 관계자는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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