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의 인기가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파워로 이어졌다.
20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3회차의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이날 예매 시작과 동시에 수만 명의 접속자가 몰리며 3회차의 공연 모두 빠르게 매진됐다.
이 같은 뜨거운 인기에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각종 SNS 트렌드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등장하며 남다른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는 오는 4월 18일과 1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250억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됐고, 서울 공연 이후 약 1년 6개월 간 전국 40개 이상의 도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아직 전국투어 출연진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티켓 파워가 더욱 눈길을 끈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측은 예매처를 통해 "출연진은 3월 초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한 '미스터트롯'의 인기에 많은 대중도 또 한번 놀라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지난 13일 방송된 7회는 시청률 28.1%를 기록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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