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모태범이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본부이엔티 측은 20일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한국 사상 첫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의 기쁨을 안겨주었던 모태범 선수가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소속되어 있는 이상화의 추천으로 만남이 성사되었다”며 “앞으로 모태범이 다재다능 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모태범은 현재 같은 소속 UFC선수 김동현과 함께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이다.
한편, 본부이엔티는 스포츠선수 출신 및 방송인을 다수 보유한 매니지먼트사로 추성훈, 김동현, 이상화, 황광희, 정다래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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