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간담췌외과 교수로 변신한다.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측은 20일 간담췌외과 교수 익준 역을 연기하는 조정석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익준은 노는 것도 성적도 늘 일등만 해온 자칭 '인싸'로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스틸에서 조정석은 때로는 장난스럽고 때로는 진지한 모습으로 익준 캐릭터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의대동기 5인방 중 가장 긍정적이고 유쾌한 매력을 지닌 분위기 메이커 익준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간 장르를 구분 하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입지를 뽐낸 조정석이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했다는 점도 특별하다.
이에 조정석은 “신원호 감독님과 이우정 작가님의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봤고 그만큼 기다려왔던 작품이다. 익준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이끄는 에너지 넘치는 인물이어서 즐겁게 연기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정석과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출연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3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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