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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오늘(20일) 장거리 연인 위한 ‘398km’ 발매 “진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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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오늘(20일) 장거리 연인 위한 ‘398km’ 발매 “진심 담았다”

입력
2020.0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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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이 ‘398km’를 발표한다. 컨트롤티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이한이 ‘398km’를 발표한다. 컨트롤티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이한이 담담한 이별 노래로 돌아온다.

정이한은 20일 정오 새 싱글 ‘398km’를 발표하고,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담담한 이별 감성을 전달한다.

‘398km’는 서울역과 부산역의 거리를 의미한다. 정이한은 서로 다른 지역에 있고,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현실적인 이유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장거리 연인의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더레이(TEHLRAY)가 작곡 및 작사 등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공동 작곡과 작사로는 노수진이 함께했다. 편곡에는 범키의 ‘잊혀지길’을 작곡한 피아니스트 박대현이 참여했고, 이외에도 권동찬과 퍄노가 함께 해 풍성함도 더했다.

소속사를 통해 정이한은 “지금까지 발매했던 노래 중 가장 진심이 담긴 곡이다.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398km’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밴드 더 넛츠 메인 보컬 출신인 정이한은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폭풍 가창력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존재감까지 드러낸 바 있다.

올해 정이한의 첫 신곡이 될 ‘398km’는 이날 정오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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